서브도메인 이름 정하기, 검색부터 시작하세요
들어가며
`myname.ww2.kr` 같은 주소를 만들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오래 걸리는 일은 신청 절차가 아니라 이름을 정하는 일입니다. 어렵게 정해 놓고 신청 단계에서 이미 나간 이름이라는 걸 알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야 합니다. ww2.kr에는 도메인 검색 페이지가 따로 있어서, 신청하기 전에 쓸 수 있는 이름인지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.1. 검색 결과는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
검색창에 원하는 이름을 넣으면 곧바로 상태가 나옵니다.- 등록 가능: 아직 아무도 가져가지 않은 이름입니다.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- 이미 사용 중: 다른 사람이 먼저 선점한 이름입니다.
- 예약된 이름: 브랜드 보호를 위해 막아둔 이름입니다. 서비스 운영에 쓰이거나 혼동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이 여기 해당합니다.
쓸 수 없는 이름을 넣으면 `-pro`, `-web`, `-link`, `-official`을 붙인 대체 후보를 함께 보여줍니다.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그대로 쓰고, 없으면 그 목록을 힌트 삼아 다른 방향을 찾아보면 됩니다.
2. 오래 쓸 이름의 조건
서브도메인은 한번 정하면 명함이나 인쇄물에 그대로 박히기 때문에, 바꾸기 어렵다는 전제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.- 짧을수록 좋습니다: 말로 불러줄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. 길면 받아 적다가 틀립니다.
-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: 헷갈리는 철자가 있으면 전화로 알려줄 때 매번 설명해야 합니다.
- 하이픈과 숫자는 아껴 쓰세요: `my-shop-2`처럼 기호가 섞이면 기억하기도, 옮겨 적기도 어려워집니다.
- 지금 하는 일이 아니라 나일 것: 특정 프로젝트명으로 정하면 그 일이 끝났을 때 주소가 어색해집니다.
3. 목적지는 나중에 바꿀 수 있습니다
이름을 고를 때 "지금 연결할 곳"에 너무 매이지 않아도 됩니다. 서브도메인이 실제로 가리키는 주소는 관리 페이지에서 언제든 수정할 수 있습니다. 블로그를 연결해 뒀다가 나중에 쇼핑몰로 바꿔도 주소 자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. 그래서 바꿀 수 없는 이름 쪽에 시간을 더 쓰는 편이 합리적입니다.4. 이름을 정했다면
검색으로 쓸 수 있는 이름을 찾았다면 그다음은 신청입니다. 필요한 준비물과 절차, 결제와 연장까지는 프리미엄 서브도메인 신청 A to Z 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 일반 단축 링크와 무엇이 다른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단축 URL과 프리미엄 도메인의 차이 를 먼저 읽어 보셔도 좋습니다.원하는 이름은 먼저 검색한 사람이 아니라 먼저 신청한 사람이 갖게 됩니다. 후보가 정해졌다면 검색으로 확인해 두는 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.